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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이 분홍빛으로 물드는 2024년의 벚꽃개화시기와 많이 찾는 벚꽃명소, 또 지역별 벚꽃 축제에 대한 정보를 알려드리겠습니다.
2024년 전국 벚꽃 개화시기
한국관광공사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4년 지역별 벚꽃 개화시기는 예년에 비해 평균 1일~7일 정도 앞당겨질 전망이라고 합니다.
서귀포 3월24일,
남부지방 3월 22일~31일,
중부지방 3월 30일~4월 7일,
경기북부, 강원북부, 산간지방은 4월 7일 이후에 개화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벚꽃이 절정에 달하는 만개까지는 일주일 정도 걸리는데, 서귀포 3월 31일, 남부지방 3월 29일~4월 7일, 중부지방 4월 6일~4월 14일, 경기북부와 강원산간지방 4월 6일~14일경, 서울은 4월 10일경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입니다.
아래 벚꽃 개화지도 참고하셔서 행복한 꽃놀이 계획 세워보시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벚꽃 명소
서울, 경기도 일원
국립현충원
양화로 6길
어린이 대공원
동교로41길
안산자락길
부산. 경남 벚꽃명소
진해 군항제
화개장터 10리 벚꽃길
창원 용지공원
부산 낙동강 30리 벚꽃길
남천동 삼익비치 앞
온천천 벚꽃길
구포 제방뚝길
경주 보문단지
경기북부. 강원북부
파주 밤고지 마을 벚꽃길
의정부 자유수호평화박물관 벚꽃길
강원도
홍천 비발디 파크
속초 설악벚꽃
춘천댐 벚꽃길
지역별 벚꽃축제
36만 그루 벚나무의 향연에 빠져봅시다. 우리나라 대표 벚꽃축제 <진해군항제>이 시기 진해는 도시 전체가 벚꽃 천국이지만 그중에서도 ‘로맨스다리’로 알려진 여좌천은 1.5㎞ 구간의 개천을 따라 늘어선 벚꽃나무가 일제히 꽃망울을 터뜨려 하늘을 뒤덮으며 절경을 이룹니다. 경화역 철길 따라 늘어선 아름드리 벚나무에서 나풀나풀 흩날리는 새하얀 꽃비는 낭만 그 자체. 안민고개의 십리벚꽃길은 드라이브 코스로 일품이며, 제황산공원에 올라 진해탑에서 시가지를 내려다보면 중원로터리를 중심으로 100여 년 전 근대건축물과 벚꽃 군락이 어우러진 평온한 도시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습니다.
서울에서 가장 아름다운 벚꽃을 만날 수 있는 영등포여의도봄꽃축제! 여의서로 1.7㎞ 구간, 여의서로 하부 한강공원 국회 축구장에서 열립니다.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다양한 공연, 아트마켓, 푸드마켓, 요트투어, 버스킹까지 다양하게 즐겨 보세요
• 잠실석촌호수 벚꽃 축제 (4월 초/미확정)
아름다운 봄, 벚꽃이야기 호수벚꽃축제'는 벚꽃과 석촌호수의 자연환경이 어우러진 축제입니다 석촌호수 동호 중앙무대에서 개막식 공연과 함께 축제의 시작을 알리며, 이후로는 청년 버스킹 및 문화예술단체 등이 준비한 각종 공연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또한 캐리커쳐, 페이스페인팅 등 각종 체험부스와 플리마켓이 준비되어 있어 관람객들에게 볼거리와 놀거리를 다양하게 제공합니다. 구체적 일정은 업데이트될 예정입니다.
• 강릉 경포 벚꽃축제 (4월 초(미확정)
매년 4월 경포 일원에서 개최되는 강릉경포벚꽃축제는 강릉의 대표 봄 축제로서 매년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찾고 있습니다. 4.3㎞의 경포호수를 둘러싸고 있는 대표 봄꽃인 벚꽃나무들과 개나리, 수선화 등 아기자기한 작은 꽃들이 관광객을 반겨줍니다. 탁 트인 넓은 경포 호수를 산책하며 화려하고 아름다운 벚꽃에 휩싸여 하늘 위의 구름을 딛고 다니는 듯한 황홀경에 빠지게 됩니다.
• 양산 물금 벚꽃 축제 (3월 30일~31일)
물금 벚꽃축제는 황산공원 벚꽃길에서 3월 30~31일 양일간 진행됩니다. 올해 물금 벚꽃축제는 황산캠핑장 내에 대규모 특설무대를 설치해 화려한 개막 축하공연을 펼칠 예정이며, 또 가족힐링축제로 구현하기 하기 위해 다양한 시민체험행사와 참여프로그램을 마련, 물금역 주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남한 5 대강 중 오염되지 않은 최후의 청류로 꼽히는 섬진강변에는 구례를 대표하는 3km가량의 벚나무 가로수 길이 국도 17호선과 19호선을 따라 조성되어 있습니다. 1992년부터 조성된 이 벚꽃길은 섬진강변을 따라 조성되어 있어 봄의 향기를 느끼면서 멋진 드라이브를 경험할 수 있답니다. 교통량이 많지 않아 산책하기에도 좋으며 마라톤 코스로도 각광받고 있으며, 섬진강 벚꽃길은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되기도 하였습니다. 아울러 섬진강에는 은빛으로 반짝이는 은어를 비롯하여 참게 등 30여 종의 담수어가 서식하고 있답니다.
• 이월드 블라썸 피크닉(대구) (3월 16일~4월 7일)
전국에서 가장 빠른 벚꽃이자 국내 최대 야간 벚꽃을 즐길 수 있는 이월드 벚꽃은 여의도보다 3배 많은 벚꽃 나무들이 이월드 전역을 벚꽃으로 물들여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습니다. 낮에는 핑크색 벚꽃을, 밤에는 레인보우 블라썸 라이팅 쇼와 함께 화려한 빛으로 물든 벚꽃의 색다른 모습도 즐길 수 있습니다. <이월드 블라썸 피크닉>에서는 퍼플포토존, 회전목마, 빨간 2층버스등 다양한 벚꽃 포토존과 전망대에서 보는 벚꽃 스카이뷰 등 전국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는 풍경이 이월드 내 가득 차 있어서 가는 발걸음마다 수백 장의 인생샷을 찍을 수 있답니다.
축제가 가장 먼저 열리는 제주시 전농로 일대는 축제 기간 동안 1.2km 구간 차량을 통제해 오로지 벚꽃만 즐길 수 있습니다. 봄의 정취를 한껏 돋우는 공연 프로그램이 즐비하며, 벚나무를 감싸는 조명이 설치돼 야간에도 사진을 찍거나 산책하기 좋습니다. 대표적인 벚꽃 명소인 전농로는 제주에서 가장 오래된 왕벚나무 가로수길입니다. 제주 왕벚꽃축제가 열리는 동안 차 없는 거리를 운영해 벚꽃이 눈처럼 날리는 벚꽃거리를 마음껏 즐길 수 있게 했다 합니다. 밤에는 등불과 어울려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대전 동구 신상동에서 충북 보은군 회남면으로 이어지는 지방도 517호선을 따라 1960년대에 조성된 왕벚나무 가로수길은 26.6km 길이의 최장 벚꽃길을 자랑합니다. 또한 국립수목원이 선정한 “아름다운 벚꽃길 20선”에 선정되기도 했답니다. 흐드러지게 핀 벚꽃과 대청호 주변의 자연경관이 어우러지는 모습은 장관을 이루며 대청호를 끼고 한 바퀴를 돌면 2시간 남짓 걸리는 긴 구간을 드라이브할 수 있습니다
• 부산 강서낙동강 30리 벚꽃축제 (3월 29일~31일)
부산 낙동강변 대저생태공원에서 맥도생태공원까지 30리에 이르는 벚꽃제방길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각종 공연과 버스킹, 가족연날리기등 많은 행사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 화개장터 벚꽃축제(하동) (3월 22일~24일)
영남과 호남의 접경지역에 있는 화개장터와 섬진강 일대의 관광지를 벚꽃축제를 통해 알리고자 하동군이 주최하고 화개면 청년회가 주관하여 1993년 처음 개최하였다. 화개장터에서 쌍계사까지 이어지는 화개 10리 벚꽃길이 절정을 이루는 3월 22일~24일에 섬진강 둔치 일원에서 3일 동안 펼쳐집니다.
• 경주 대릉원 돌담길 벚꽃축제 (3월 22일~24일)
경주의 아름다운 길, 대릉원 돌담길을 거닐며 봄을 만날 수 있습니다. 벚꽃과 어울리는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관광객에게 선사합니다.